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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하는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일하는, 이곳을 말과 글로 알리는 아봉입니다. 먼저 이 편지는 삶디에 눈길 발길 닿았던 분들에게 전합니다. 세상 소식을 글과 이미지로 전하는 여러분께, 보도자료 보다 편지로 삶디 소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하나의 행사를 띡 소개하기보다 사람 대 사람, 지구인으로서 말 걸고 싶었거든요.
얼마 전 한겨레 신문에 김종철 녹색평론 편집장 님이 올린 글을 소개하며 편지글을 엽니다. <툰베리의 결기>입니다. 늦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지구를 함께 걱정하려고 합니다. 아니, 걱정만 하면 아무 소용 없겠죠. 영화 <말모이>에서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낫다고 했어요. 저도 그냥저냥 살아왔지만
이곳에서 일하며, 작게라도 나부터 변하려는 이들을 만나며
힘을 실어야겠다, 나도 시작해야겠다, 나만 잘 살면 뭔 소용이냐 깨닫고 있어요. '삶디'에서 일하는 벼리(저희는 직원을 이렇게 부릅니다) 중 스무 살 또바기는 열린책방지기입니다.
그녀는 열다섯의 '그레타 툰베리'의 목소리(아래 링크한 영상들, 지구인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해요)를 듣고 무척 놀랐습니다.
한동안 멍했고, 담엔 가슴이 막 뛰었다고 해요.
또바기, 그녀가 꾸린 자리입니다. 뜨거워지는 지구를 모르는 척하는 지구인들을 염려하며
<1.5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를 열어요.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라고 생각하는 지구인들이 와서 함께 끄덕이고 용기내는 자리이길 바랍니다. 우리, 한 걸음만 떼어볼까요.
안녕하세요. 기후위기에 관심이 있는 또바기예요.
그레타 툰베리를 아시나요?
저, 또바기는 올봄에 처음 그레타 툰베리를 알게 되었어요. 2018년 8월, 당시 15살이었던 그는 스웨덴 의회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어요.
기후위기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 파업’을 했지요. 그의 활동은 곧 전 세계 청소년들이 기후행동을 하도록 이끌었고, 지금 173개국 청소년들은 매주 금요일, 자신의 미래를 위해 피켓을 들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최근에는 뉴욕에서 열리는 기후행동 정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플리머스 항구에서 미국까지 탄소를 배출한지 않는 친환경 요트를 타고 항해를 했다고 합니다.
기후를 위해 옷도 새로 사지 않고요.
그런 모습들은 저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로 인해 제 삶이 많이 변하기 시작했거든요. 제 일상에서 환경을 파괴하는 일을 많이 저지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포장 용기를 쓰지 않기 위해 도시락을 챙기고,
조금 힘들더라도 계단으로 이동하는 등의 노력을 하는 사람으로 말이죠.
기후 위기에 대해 공부하고, 사람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나누고 있어요. 제가 환경을 위해 발언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고
함께 행동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어요.
함께 행동하는 기쁨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요. 도서 <1.5 그레타 툰베리>의 공동저자이자
그레타 툰베리의 소식을 알리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기후위기 활동가 정혜선 선생님을 모셔 이야기 듣는 자리 가지려 합니다.
강의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들을 안내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세계 시민들의 대응, 청소년 기후행동, 그레타 툰베리의 활동 등을 소개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어떠한 마음으로 기후위기를 대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공동의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그레타 툰베리가 말하는 기후는 어떤 위기에 처해있는 것일까요? 기후위기와 그리고 그레타 툰베리가 궁금하시다면 열린특강 함께 들어요! - ㅇ언제? 2019년 9월 28일(토) 15시 ㅇ어디서? 삶디 2층 열린책방 ㅇ누구와? ‘그레타 툰베리’가 궁금한 사람, 기후위기에 대해 궁금한 사람,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하고 싶은 사람 ㅇ내용은? 기후위기와 세계 청소년 기후행동 ㅇ강사? 정혜선(‘1.5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공동저자, 페이스북 ‘그레타 툰베리’ 운영자) ㅇ문의? 삶디센터 커뮤니티공간팀 또바기 062-224-0543, ddobagi@samdi.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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